2023.04.04 l 서울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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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지정 파킹존 반납시 '반값할인'… 서울시 주차개선정책 '화답'
서울시 지정 PM 전용 주차구역 반납 시 4월 내내 무제한 50% 할인
목적지 검색 통해 반납 가능여부 사전 체크하며 무분별한 주차예방
시니어클럽 연계 주차 개선활동, 청소년 안전교육 등 자정활동 지속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자유롭게 이용과 반납을 반복하는 프리플로팅(free-floating) 방식 하에 공유 PM업계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지만, 그 편의성에서 오는 역기능에 부딪히게 된다.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납방식이 무단방치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까지 야기된 것으로, 최근 파리에서도 이로 인해 공유 킥보드 대여가 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7월부터 서울시를 필두로, 지자체들은 PM 무단방치를 막고자는 취지 하에 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견인비용만 3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도 견인 예방을 위해 인력 확충, 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에서도 200여개의 PM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하며 올바른 주차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의 선제적 노력에 대해, 공유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SWING)은 적극적인 정책으로 화답했다. 스윙은 지정된 PM 반납구역(파킹존)에 기기 반납시 이용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4월 한달간 적용하기로 했다. 스윙 앱 內에서 기기 이용시 '파킹존 50% 쿠폰'을 무제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파킹존 반납시에만 적용된다.
스윙은 4월 들어 완성된 3.8.0 앱 업데이트를 통해 파킹존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목적지 검색을 통해 도착지에서의 반납가능여부를 사전 확인, 무분별한 반납행위를 사전 예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주변 기기 찾기, 혜택 탭 기능 등을 신설했다.
스윙을 운영하는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제시한 정책에 적극 동참해 모범 사례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이라며 “지정 주차구역으로의 적극적인 유도는 물론, 적극적인 교육와 캠페인으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특유의 프리플로팅(Free-Floating) 방식을 선진화할 것”이라라고 밝혔다.
서울 내 4만3000대의 공유 자전거 ‘따릉이’가 보유한 2700개의 주차구역 대비 5만5000대의 공유 킥보드를 위한 주차구역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지만, 스윙은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주차문화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울산시 등 지자체에서도 속속 주차 반납 권장지역을 만들며 프리플로팅 방식과의 병행을 통해 PM 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스윙은 올해부터 송파시니어클럽과 연계해 킥보드 주차문화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청소년 대상 PM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의 경우,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2500개(평균 6대 주차 가능)나 조성했음에도 주차문화의 부재 하에 무분별한 방치로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다는 점을 반면교사 삼은 것이다.
지난해 공유 PM업계에서 가장 많은 555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윙은 킥보드, 자전거, 스쿠터를 합쳐 아시아 1위에 해당하는 10만 대의 PM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PM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한 스윙은 지난해 중기부 선정 예비유니콘 특별보증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기사링크: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9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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